🌎 2025 북미 스킨케어 시장 전체 지도
가성비·프리미엄, 두 흐름이 부딪히는 지금,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1. 북미 스킨케어 시장, 얼마나 크고 어떻게 변하고 있나?
2024년 미국의 프리스티지(백화점·전문 채널) 뷰티 매출은 339억 달러를 기록했어요.
전년 대비 +7% 성장이었으니 꽤 견조하죠.
하지만 2025년 들어 분위기가 살짝 바뀌고 있습니다.
📉 프리스티지 채널은 성장세가 주춤한 반면,
📈 매스 채널(드럭스토어·대형마트)은 +3% 성장하며 수년 만에 주도권을 잡았어요.
→ 소비자들이 다시 ‘가성비’를 찾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전 세계적으로 봐도 뷰티 시장은 여전히 고성장 중입니다.
2030년까지 매년 약 5% 성장할 전망이고, 특히 스킨케어는 +6%로 모든 카테고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일 예정이에요.
2. 주요 채널별 특징
🏬 오프라인 리테일 — Sephora·Ulta 양강 체제
Sephora와 Ulta는 북미 뷰티 리테일의 양대 산맥이에요.
특히 Ulta는 2024년에만 60개 신규 매장을 열었고, 앞으로 3년간 200개를 추가로 낼 계획입니다.
다만 Target과의 숍인숍 협업은 2026년에 종료되니, 동선과 입점 전략이 달라질 수 있어요.
📦 아마존 — 가장 빠른 성장 엔진
2024년 미국 내 스킨케어 매출이 +21%나 뛰었어요.
아마존에서는 리뷰 수, A+ 콘텐츠, 구독 서비스가 판매 성과를 좌우합니다.
특히 틱톡에서 바이럴된 제품이 아마존으로 유입되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 소셜커머스(틱톡샵) — 폭발적인 전환율, 그러나 리스크 존재
2024년 틱톡샵에서 뷰티는 전체 카테고리 중 판매 1위였습니다.
숏폼·라이브·인앱 결제가 결합되면서 ‘보고 → 사는’ 과정이 정말 짧아졌죠.
하지만 미국 내 틱톡 금지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어, 아마존·자사몰·리테일 등 다른 채널과 병행이 필수입니다.
3. 소비 트렌드 키워드 3
1. Value for Money — “가격 대비 성능”이 다시 최우선 고려 요소.
2. Clean Beauty — 유해 성분 최소화, 성분 투명성 강화.
3. Multi-use 제품 — 하나로 여러 기능을 해결하는 간편 아이템 인기.
4. 왜 이 흐름을 알아야 할까?🧐
북미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브랜드 가치와 매출이 동시에 폭발합니다.
특히 최근 성공한 K-뷰티 브랜드들은 SNS 바이럴 → 아마존/리테일 확장이라는 동일한 패턴을 밟았어요.'
이 시리즈의 다음 편에서는, 미국 진출 시 꼭 알아야 하는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이야기를 할 거예요.
제품력과 마케팅이 좋아도, 규제 대응이 미흡하면 바로 발목이 잡힙니다.
💡 정리
✔️프리스티지 vs 매스: 지금은 가성비 쪽이 우세.
✔️아마존과 틱톡샵은 초기 진입 속도가 빠르지만, 리테일 입점이 장기 성장의 핵심.
✔️시장은 여전히 성장 중, 특히 스킨케어는 가장 빠른 성장세.
다음 글 예고 👉 [2편 — 미국 진출 시 꼭 알아야 하는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MoCRA, 라벨링, 주별 규제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