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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스킨케어3

K-브랜드 카피를 글로벌 시장에 맞게 재해석하는 법 감성 카피, 문화가 다르면 감도 다르다 🧐 한국 마케팅에서 ‘감성’은 매우 중요한 무기입니다. “촉촉하다”, “산뜻하다”, “포근하다”, “쫀쫀하다” 같은 단어들은 단순한 물리적 특성을 넘어, 소비자 감각과 경험을 자극하는 힘을 가집니다. 문제는 이런 단어들이 영어로 직역되면 의도한 감정과 이미지를 100% 전달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단어들을 의도한대로 재해석 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촉촉하다를 직역하면 moist인데, 영어권에서는 ‘눅눅하다’, ‘불쾌하게 젖은’ 느낌이 강해 오히려 기피되는 단어입니다.📍 산뜻하다를 refreshing으로 옮길 수 있지만, 영어에서는 주로 음료, 공기, 날씨 같은 데에 쓰여서 스킨케어 질감 표현으로는 덜 자연스럽습니다.📍 쫀.. 2025. 8. 22.
영어권 고객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구조 3가지 (AIDA·PAS·FAB) 왜 스토리텔링이 중요한가? 영어권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릴 때, 단순히 “좋은 제품”이라는 메시지만 던져서는 고객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습니다.특히 북미, 유럽 시장은 스토리와 감성, 그리고 구조화된 메시지에 반응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마케터들은 AIDA, PAS, FAB와 같은 마케팅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메시지를 설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세 가지 프레임워크를 한국 브랜드에 적용한 실제/가상 사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AIDA – 고객을 단계별로 끌어들이는 스토리 AIDA는 Attention → Interest → Desire → Action의 약자입니다.말 그대로 ‘관심을 끌고 → 흥미를 유지시키고 → 욕구를 자극한 뒤 → 행동으로 이끄는’ 흐름이죠. 예시: K-Be.. 2025. 8. 19.
틱톡·아마존·Ulta 3채널 전략으로 보는 K-뷰티 성공법 🌎 2025 북미 스킨케어 시장 완전 정복 가이드“ANUA, medicube 같은 브랜드가 어떻게 미국에서 터졌을까?” “신흥 브랜드들은 무슨 전략으로 시장을 뚫었을까?” 이 글 하나로, 북미 스킨케어 시장의 판도부터 성공 사례, 실전 전략까지 전부 정리합니다. 1. 시장 전체 그림 - 지금 북미 뷰티는 어디로 가고 있나? 💰 성장 속도와 분위기✔️2024년 미국 프리스티지(백화점·전문 채널) 뷰티 매출은 339억 달러, 전년 대비 +7% 성장.✔️ 그런데 2025년 들어서는 프리스티지가 정체 상태. 반대로 **매스 채널(드럭스토어·대형마트)**이 +3% 성장하며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 쪽으로 이동하는 중.✔️글로벌 뷰티 시장 전체를 보면 2030년까지 매년 약 5% 성장 전망. 그 중에서도 .. 2025. 8. 15.